습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곰팡이, 진드기, 세균, 각종 박테리아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식중독, 장염, 피부 질병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 옷장, 자동차 등 습기 제거는 중요합니다. 그럼 습기 제거를 하는 방법, 노하우, 좋은 아이템과 어떤 제습기가 가성비가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습기 제거 방법
실내온도 (ft. 보일러)
○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여름철에 덥다고 에어컨을 많이 틀게 되면 집안의 천장, 벽, 바닥 등 찬 공기와 습한 공기가 만나면서 결로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로가 일어나면 곰팡이, 세균 등이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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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이나 장마기간에 보일러를 틀어 실내온도를 한번씩 높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일~4일에 한번 보일러를 틀어주어 결로현상을 막아주고 곰팡이,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를 틀어주면 제습기, 제습제 등이 필요 없습니다.
실리카겔
○ 생소한 이름의 " 실리카겔 "은 우리가 먹는 " 김, 과자 "등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명 " 방부제 "라고 하는 실리카겔은 습기를 제거할 목적으로 식품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실리카겔은 습도 유지, 악취제거, 진드기, 세균 등의 발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품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버리지 말고 " 옷장, 신발장 " 등에 넣어두면 습기를 잡아줄 것입니다. 또한 한번 쓴 실리카겔은 " 재활용 "도 가능합니다. 햇빛에 말리거나 포장지를 뜯어 전자레인지에 30초가량 돌려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장지를 뜯은 실리카겔은 손수건 같은데 싸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숯
○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 숯 "은 탈취와 습기 제거에 효과적인 천연 습기제거제입니다. 또한 숯은 공기를 정화시켜 주어 집안에 두면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숯은 인테리어 효과로도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침실, 거실 등 보이는 곳에 두면 공기정화, 습기 제거,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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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 (ft. 양초 캔들)
○ 양초, 캔들, 향초 등 " 초 "는 습기를 제거하는데 아주 좋은 습기제거제 입니다. 초의 왁스가 불에 녹으면서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없애주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캔들 워머, 양키 캔들, 아로마향 캔들 등 다양하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는 초들 이 많이 나와 활용도가 높습니다.
신문지 (ft. 옷장)
○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로 뉴스도 인터넷으로 보기 때문에 신문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신문지는 습기로부터 옷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옷장에 옷을 걸어둘 때 신문지를 옷과 옷 사이에 넣어두면 무엇보다 옷장 습기를 잡는데 최고의 습기제거제입니다. 또한 신발, 부츠 등에 신문지를 넣어두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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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소다
○ 베이킹 소다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천연세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음식의 오염물질을 제거할 때 사용되고 배수구, 욕실 등의 곰팡이가 있는 곳에 " 식초 "와 함께 뿌리고 닦아주면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침대 " 매트리스 "의 경우 빨 수도 없고 관리가 어렵습니다. 매트리스에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고 약 30분 뒤에 청소기로 밀어주면 습기와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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