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질환은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고관절 무혈성 괴사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괴사가 진행된 후에 고관절이 잘못된 것을 알 수 있었다. 고관절 질병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그중 고관절 무혈성 괴사의 통증 부위, 원인, 치료, 인공관절 수술까지 필자의 경험과 새로운 정보들을 정리해 보았다.
고관절 무혈성 괴사 통증 부위.
고관절의 통증 부위는 골반이나 엉덩이, 앞쪽 허벅지에 주로 나타난다. 필자는 엉덩이와, 앞쪽 허벅지 사타구니에 통증이 나타났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양반다리를 할 때 고관절이 아픈 쪽은 양반다리가 되지 않는다. 사타구니 팬티라인에 통증이 온다. 양반다리를 하면 고관절에 압력이 커져 아픈 것이다. 또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나, 차에서 타고 내릴 때 고관절에 통증이 온다. 다리는 구부리거나 벌릴 때, 비틀 때, 다리를 들어 올릴 때, 허리를 구부릴 때 등 통증이 온다. 특히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면 고관절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고관절 무혈성 괴사 원인.
대표적인 고관절 질병의 원인으로는 음주, 스테로이드제 과다 복용, 고관절 주위 골정, 잠수병 등을 전문의들이 말한다. 소주를 1주일에 5병가량 10년 동안 마시게 되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고관절 무혈성 괴사에 걸릴 확률이 10배나 증가한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고관절 무혈성 괴사 판정을 받았을 때 뼈가 썩는 병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뼈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전문의들은 고관절 무혈성 괴사는 뼈가 죽어 있을 뿐 부패되거나 주위로 퍼져 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한다.
고관절 무혈성 괴사 치료방법, 인공관절 수술.
고관절 무혈성 괴사는 진단하기가 어렵다. 필자도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에 통증이 왔을 때 허리 디스크로 착각을 했다. 그리고 고관절 무혈성 괴사는 한쪽보다 양쪽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행되는 정도만 다를 뿐이다. 괴사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된다. 괴사도 1기에서 4기로 진행 정도를 판단한다. 1기에서 2기에는 괴사의 진행을 박고 관절을 살리는 약물, 주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한다. 3기에서 4기에는 고관절이 괴사 되고 깨진 것이 엑스레이, MRI에서 나타난다. 고관절이 괴사 되고 깨지면 달리 치료방법이 없고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
필자도 인공관절 수술을 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을 때 두렵고 인터넷 검색을 많이 해보았다. 고관절은 무릎 관절보다 훨씬 안정적인 관절이라서 수술이 더 쉽다고 한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수명이 예전보다 훨씬 길어져 30년가량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플라스틱으로 사용했지만 현재는 세라믹으로 바뀌어 수명이 길어졌다고 한다. 고관절 무혈성 괴사는 앞서 강조했듯 진단받기가 어렵다. 필자도 병원을 갔을 때 허리 쪽을 의심했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와 MRI를 찍었을 때 진단을 받았다. 엑스레이로는 고관절의 이상을 발견하기 어렵다고 한다.
걸을 때 엉덩이, 앞쪽 사타구니 허벅지가 아프다면 꼭 MRI를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앉았다 일어날 때 통증이 오거나 양반다리를 했을 때 통증이 온다면 고관절 이상을 의심해 바 야한다. 병원에서 고관절 괴사가 진행이 많이 되어 수술을 권할 때는 두려워하지 말고 바로 수술하는 것을 추천한다. 고민하는 사이 통증은 악화되고 자신만 고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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