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러스 유니언 스테이션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배우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그가 출연한 영화 " 미나리 "는 이번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배우 윤여정에 대해 알아보고 영화 미나리의 줄거리를 간략하게 알아보자.
배우 윤여정
윤여정은 1947년 6월 19일 생으로 올해 74세가 되었다. 경기도 개성 특별시에서 태어나 서울 창신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고등학교를 거처 한양대학교를 다녔다. 지금은 이혼을 하였지만 가수 조영남과 결혼하여 슬하의 2남을 낳았다. 현재 아들들은 미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여정이 아들들을 보기 위해 미국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는 199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55년 차인 원로 배우로 현재까지 주연, 조연, 상업영화, 독립영화를 가리지 않고 현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윤여정은 TV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았고 스크린에 자리 잡게 된 것은 임상수 감독이 연출한 바람난 가족이 그 신호탄이었다. 그 이후 임상수 감독의 전 필모그래피에 참여하게 되어 " 그때 그 사람들, 오래된 정원, 최민식 주연의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황진이, 가루지기 등 55년의 세월만큼 수많은 작품에 참여하였다. 드디어 그녀의 진가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고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영화 미나리
아카데이상 여우조연상의 수상을 안겨준 윤여정의 영화 " 미나리 "는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아빠 제이콥 (스티븐 연)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엄마 (한예리)도 다시 일자리를 찾는다. 아직 어린아이들을 위해 모니카의 엄마 순자(윤여정)가 함께 살기로 하고 가방 가득 고춧가루와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 씨를 담은 할머니가 도착한다. 의젓한 큰딸 앤 (노엘 케이트 조)과 장난 꾸리기 막내아들 데이비드 (앨런 김)은 여느 그랜마 같지 않은 할머니가 영 못마땅하다. 함께 있다면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윤여정은 수상 전 인터뷰를 통해 " 한국 배우로서 처음으로 오스카 연기상 후보에 올랐고 한국인이자 아시아 여성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역사적인 순간 " 이라며 당연히 우리는 무척 흥분되지만 나에게는 정말 신나면서도 무척 이상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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