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서는 최근 탈모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탈모인은 4명 중 1명으로 20대에서 30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탈모인의 수가 남성들이 많았다면 최근 들어 여성 탈모인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탈모 시장규모도 4조 원에 이를고 있다는 분석이다. 탈모인이 많아지면서 탈모치료제, 탈모약에 부작용 문제를 두고 우려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20년 11월 탈모치료제 피나스테리드 ( 프로페시아 )가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높인다는 연구결과 발표가 있었다.
탈모약 프로페시아 부작용과 사례.
프로페시아는 1998년에 미국에서 첫 출시되어 현재는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으며 탈모약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탈모 치료제이다. 국내에는 프로페시아 복제약으로 106가지의 탈모약이 있다.
- 2020년 11월 프로페시아에 대한 부작용으로 우울증, 자살충동 의혹과 관련하여 대한 모발학회에서 입장을 내놓았다.
- 대한 모발학회 회장은 연구결과에 대해 " 인과관계가 명확한 것은 아니다. 탈모인들이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탈모 치료제 대신 검증되지 않은 치료로 돌아설까 우려된다 "라고 전했다. 또 현재로서는 탈모치료제에 의한 우울증보다 탈모 자체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위축, 우울증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제기된 프로페시아 부작용 소송 관련 자료에는 프로페시아를 제조하는 머크사는 최소 2009년부터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 심각한 우울증을 앓은 환자의 사례가 200건 이상 된다고 자료에 나와있었다. 그러나 프로페시아 제조업체 머크사는 부작용 사례가 적고 구체적이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고 FDA 주장했다.
- 머크사는 프로페시아 부작용과 관련된 경고 문구를 탈모약에 넣지 않도록 FDA와 협의하고 FDA는 머크사의 주장을 받아들여 경고문을 넣지 않았다.
- 경고 문구가 없는 프로페시아를 복용한 사람들은 심각한 우울증을 호소한 사례가 200건에서 700건으로 늘어났다.
- 미국 소비자 보호단체에서는 머크사와 FDA가 매출을 위해 부작용을 숨겼다고 항의하였다.
정말 탈모약이 우울증을 유발할까?
국제 학술지 " 자마 피부과학 "에 따르면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남성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제기되었다.
- 제기된 의문은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는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약으로 출시되었다가 탈모 치료 효과가 인정되어 탈모 치료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를 탈모 치료제로 사용한 사람은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똑같은 약을 복용한 사람보다 2배 가까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낀 것이다.
- 탈모 치료제로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가 처방될 경우 1일 기준 1mg가 처방되고 전립선 비대증으로 처방받을 경우 1일 기준 5mg가 처방된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탈모 환자보다 더 많은 양의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를 복용하는 것이다.
위의 결과로 보았을 때 과연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의 부작용이 맞을까 하는 결과가 보이는 것이다. 대한 모발학회에서는 유독 탈모 치료에 쓰일 때만 부작용이 커졌다는 것은 탈모약의 부작용이 아닐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탈모가 생기는 사람 대부분이 심리적으로 약해지고 자신감이 하락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탈모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아져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탈모약으로 인해 우울증과 자살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탈모로 인해 이미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이 탈모약을 복용했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것이다.
무분별한 탈모약 복용이 문제.
전문가들은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은 다르다고 말한다. 요즘 젊은 남성들이 탈모가 아님에도 미리 예방하는 차원으로 탈모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 탈모 치료 인구는 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에 비해 탈모로 진단을 받은 사람은 3만 명에 불과하다. 일부 탈모인들이 자신이 탈모의 원인이 스트레스성인지, 유전적인지 진단받지 않고 무작정 탈모약을 처방받아 복용한다는 것이다.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는 효과성과 안정성이 충분히 입증됐기 때문에 전 세계에 판매되고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이 다른 탈모 치료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임상실험을 하고 있지 마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만큼의 효과를 나타내는 탈모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한다. 탈모로 인한 부작용은 탈모약 때문이 아니라 탈모로 인한 심리적 불안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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