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겠지만 염증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작용의 일종입니다. 세균이 침투하면 일시적으로 급성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염증이 쌓여 만성염증이 되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조절해 만성염증을 막는 항상 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염증에 좋은 음식
양파와 마늘은 오래전부터 모든 질병에 좋다고 합니다. 마늘에는 " 알리신 " 성분이 있어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일상적인 식단에서 양파와 마늘을 기본양념으로만 사용해도 염증 예방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양파즙, 통마늘 등으로 따로 먹지 않아도 음식 재료로 사용하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환자라면 양파와 마늘을 꼭 음식재료로 사용하여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세요. 다음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입니다.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의 십자화 채소에는 " 설포라판 "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설로라판은 염증에 대항하는 기능이 탁월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가공한 토마토에는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 라이코펜 " 이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를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히거나 가공한 것이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라이코펜 함량이 가장 많은 것은 토마토 페이스트, 토마토소스 (토마토케첩), 토마토퓌레 (토마토를 으깨서 농축한 것), 스파게티 소스, 토마토 주스, 생 토마토 순으로 함량이 가장 많은 것부터 나열한 순입니다. 다음 음식은 강황입니다. 강황이 몸에 좋다는 것은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은 독특한 향미와 노란 색소 때문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강황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이유는 " 커큐민 " 이란 성분 때문입니다. 강황과 함께 후추를 같이 뿌려 먹으면 커큐민의 흡수를 크게 향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블루베리, 포도, 가지에는 " 안토시아닌, 플라보놀 " 등 항산화 영양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 우리 몸의 독소를 줄여주고 염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발암물질들을 해독해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고구마, 호박, 당근에는 " 베타카로틴 "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자주 섭취를 해주면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을 줄여 " 동맥경화증 "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당근은 기름에 조리해 먹으면 영양 성분의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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