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 전방 후방 파열 / 십자인대 파열 원인과 증상 / 십자인대 치료와수술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에 있는 힘줄 조직으로 실처럼 여러 겹으로 이루어져 십자 모양을 하고 있고 앞쪽, 뒤쪽에 있어 전방 십자인대, 후방 십자인대라고 부른다. 전방 십자인대의 경우 무릎의 종아리뼈 (경골)이 앞으로 밀러 나가거나 안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후방 십자인대는 관절이 뒤로 밀려 나가거나 회전 중 빠져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십자인대 파열 원인과 증상, 치료와 수술, 예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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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원인과 증상

대부분의 전방 십자인대 파열은 운동이나 충격으로 무릎이 돌어가거나 꺽일 때 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농구, 축구의 경우 특히 많이 발생되는데 운동 중 불안정한 착지를 하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을 할 때 인대의 힘을 초과하는 움직임이 있을 때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발생합니다. 후방 십자인대의 경우 무릎을 꿇고 넘어지거나 무릎 앞쪽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정강이가 뒤로 빠지면서 파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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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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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 증상에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무릎안에서 " 뚝, 퍽 " 하는 소리와 찢어지는 느낌 또는 빠지는 느낌이 들고 파열이 되면 무릎 안에 혈액이 차서 붓고 통증이 유발됩니다. 운동 시 무릎이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덜렁거리는 느낌이 들 수도 있고 보행이나 운동 중 무릎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후방 십자인대 파열이 되면 활액이 차서 붓고 통증이 유발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점점 완화되지만 무릎이 뒤로 밀리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운동을 하면 무릎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무릎 앞쪽의 뚜껑뼈 바로 아래 튀어나온 부분이 안 보이고 허벅지 앞쪽 근육에 힘을 줄 때 튀어나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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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치료와 수술

십자인대는 인대 손상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 파열된 인대가 대략 30% ~ 40% 이내라면 부목 혹은 보조기 등을 착용하여 무릎의 추가 손상을 막고 인대를 보호해주준 이후 재활운동치료를 통해 햄스트링 등 주변 근육을 강화해 주면 인대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인대가 기존에 있던 인대보다 얇아져 있거나 길어졌을 경우 원래보다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인대 손상이 심하여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때는 신속하게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십자인대 수술은 흔한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수술 후 정상적인 보행은 6주 ~ 8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한 이후 가능하고 운전은 통증이 없을 때 하는 것이 좋고 보행은 무릎에 힘을 자유롭게 줄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활동은 근력 재활 기간을 거처 6개월 정도부터는 가볍게 뛰는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 후 무릎 관절에 부종이 없으면 다른 운동을 조금씩 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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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십자인대의 파열 정도가 심하거나 완전히 파열된 경우 수술로도 치료가 불가피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으로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트레칭을 통해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 움직이는 것이 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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