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의 의심증상에는 치질, 변비, 대변 출혈, 항문출혈, 가늘어진 대변, 주기 바뀐 대변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증상에 차이가 있으므로 대장암이라고 판정하기는 어렵다. 대장암 의심증상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대장암 의심증상
대장암은 항문에서 연결되는 소화 기관을 총칭하며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된다.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을 대장암이라고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꼭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장암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있다.
- 치질 : 치질을 방치하게 되면 대장암이 될수도 있다고 하지만 치질과 대장암은 다르다. 치질도 항문에서 출혈이 있기 때문에 대장암과 치질을 구별하기가 싶지 않다. 출혈이 지속된다면 치질보다 대장암을 의심하여야 한다.
- 변비 : 변비와 대장암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대장암 환자 중 변비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고 한다.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주기적인 검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 치질, 변비 외에도 항문출혈, 주기가 바뀐 대변 습관, 복통, 빈혈 등이 대장암 의심증상으로 꼽힌다.
대장암 발병원인
대장암의 발병 위험 요인으로는 식습관, 비만, 유전적 요인,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질환, 운동 부족, 음주, 50대 이상 등이 있다.
- 식습관 : 식습관은 대장암 발병 원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되고 있다. 동물성 지방,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돼지고기, 소고기, 안 익은 고기, 소시지, 베이컨 등을 많이 섭취할 경우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 비만 : 마른 사람보다 살이 찐 사람의 대장암 발병 확률이 1.5배에서 3배 정도까지 높다고 한다.
- 유전적 요인 : 대장암의 5%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병한다고 한다. 유전적 요인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대장암 분변잠혈검사
대장암 검사에는 대장내시경이 있다. 대장내시경이 대표적인 대장암 검사이지만 비용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국가 암 검진에서는 " 분변잠혈검사 " 가 있다.
- 분변잠혈검사 : 대변을 채취하여 소량의 혈액을 검출하는 검사이다. 현재 대장내시경을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도입하기 위해 시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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